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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노동이 보편이 될 때까지 -

한국여성노동자회

탈 · 성장 돌봄 중심 사회로! 대안 운동 


한국여성노동자회는 나와 이웃, 지구가 함께 살아가기 위한 공동체로써의 삶에 대해 고민합니다. 2007년 시작한 지역화폐운동과 아나바다, 즐거운 불편운동, 지역거점운동은 현재 탈성장, 돌봄중심사회로의 체제 전환 모색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심각한 환경 위기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은 가능하지 않으며, 이를 위한 탈성장은 돌봄의 가치와 함께 갈 수밖에 없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01. 희망품앗이


희망 품앗이는 '씨앗'이라는 지역 화폐를 만들어 서로가 가진 물건과 재능을 교환하는 대안경제활동이었습니다. 여성노동자회 전국 지부에서 회원들과 함께 진행한 '희망 품앗이'에서, 여성노동자회와 회원들은 품앗이 장터를 열고 회원들이 집에서 안 쓰는 물건이나 자신이 만든 물건, 재능을 돈이 아닌 씨앗으로 거래하는 대안 경제 활동을 경험했습니다. '대안 경제 활동'은 어느 누구도 무능력한 사람은 없으며 나눌 수 있는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전제합니다. 희망 품앗이는 돈이 전부라는 가치관에 대항하여 소비 지출을 줄이고, 나눔의 즐거움과 소중함을 알아가는 과정이었습니다.

02. 지역거점활동


여성노동자회는 지역 속으로 들어가 거점을 만들고 동네 주민들과 호흡하며 친환경 제품 만들기, 인문학 강좌, 마을 잔치,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습니다. 지금은 문을 닫았으나 마산창원여성노동자회 바람골 그 가게, 대구여성노동자회 나눔 자리 카페, 전북여성노동자회 공간 살림 등이 있었습니다. 경주여성노동자회 '와글밥'은 아나바다 상설 매장, 마을 영화관, 대중 강좌, 친환경 EM제품 제작 및 판매 등의 활동으로 지금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03. 즐거운 불편 운동 


여성노동자회에서 환경을 위해 2008년부터 시작한 활동입니다. 안 쓰는 전기 코드 뽑기, 물 아껴 쓰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일회용품 쓰지 않기, 장바구니 손수건 가지고 다니기, 채식하기, 플라스틱 제로까지, 여성노동자회는 실천 항목을 늘려가며 꾸준히 즐거운 불편 운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늘어나는 탄소와 쓰레기에 경각심을 갖고, 편리함에 젖어 무심결에 사용하는 자원을 줄이고, 불편하지만 즐거운 생활 습관을 만들자는 목적으로 진행한 운동입니다.

04. 탈 · 성장 돌봄중심사회


'탈 · 성장, 돌봄 중심 사회'는 2021년 20대 대선 의제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제안되었습니다. 대량생산, 대량소비, 대량 폐기로 이어지는 자본주의가 불러온 기후 위기 상황에서 여성노동자회는 탈 · 성장, 돌봄 중심 사회를 대안으로 채택하였습니다. 여러 갈래의 담론 가운데서 여성노동자회의 중심 입장을 정리하고 활동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공부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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